‘꽃달’ 유승호-이혜리-변우석-강미나, 미소를 부르는 꽃달즈 청춘 4인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22:26:47
  • -
  • +
  • 인쇄
이혜리, 정영주-박아인과도 ‘으른 워맨스’ 케미 쫀쫀하고 뭉클한 관계성
▲ <사진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뉴스스텝]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케미 맛집으로 소문났다.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청춘 4인방부터 임원희, 정영주, 서예화, 박아인 등 각 캐릭터들의 쫀쫀한 관계성과 케미가 매력을 제대로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4일 꽃달즈 청춘 4인방과 이들과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자랑 중인 임원희, 정영주, 서예화, 박아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 강로서, 날라리 왕세자 이표, 철부지 병판댁 무남독녀 한애진 등 금주령으로 엮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여기에 남영과 로서가 밀주의 세계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금주령 뒤에 숨은 이해관계, 정치 다툼을 담아내며 청춘 로맨스, 정치, 모험을 아우르는 ‘고퀄리티 사극’의 재미를 안기고 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여러 재미 포인트 중 하나는 인물들의 관계성이다.

로맨스 외에도 저마다 개성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와 이들이 빚어내는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환호를 부르고 있다.

남영과 로서 이표, 애진은 ‘사각 로맨스’로 설렘 지수를 자극하고 있다.

남영과 애진은 집안끼리 혼담을 주고받는 사이지만, 각각 마음은 로서와 이표에게 향하고 있다.

이표는 애진의 고백을 받곤, 로서를 좋아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얽히고설킨 네 청춘이 보여주는 청춘 로맨스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로맨스 외에도 브로맨스, 워맨스 맛집으로 통한다.

남영은 왕세자 이표와는 로서를 사이에 두고 질투를 하다가도 뜻을 모아야 할 때는 합심하는 등 ‘단짠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의 곁을 지키는 소유 황가, 몸종 춘개와 항상 티격태격하며 소소한 웃음을 전해준다.

이처럼 다양한 브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들의 활약을 기다려지게 한다.

로서는 신분 차이를 뛰어넘은 절친이자 ‘술 메이트’ 금이 외에도 운심, 대모와도 독특한 관계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린각 기생 운심은 로서의 ‘밀주꾼’ 능력을 알아보고 그녀를 더 큰 밀주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두 여인은 만날 때마다 숨은 야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하고 있다.

광주 밀주계 큰손 대모은 사라진 아들을 찾다 만난 로서와 끈끈한 밀주 동업자 관계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8회, 가족을 잃은 상처로 공감대를 형성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사연을 품은 워맨스 케미는 안방에 웃음과 감동,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남영과 로서 이표, 애진을 비롯해 각 인물의 투샷이 담겨 눈길을 끈다.

반환점을 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야기가 점점 거대해지고 깊어져 가는 가운데,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는 작품을 더욱 재밌게 시청하는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한 기대작으로 9회는 오늘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