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전략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0 2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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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수요에 맞춰 연간 최대 50억원의 R&D, 사업화 지원 등 맞춤형 기업 지원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0일 10시 30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 지정식’을 개최하고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를 선정했다.

금번 행사에는 2기 소부장 으뜸기업 21개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으뜸기업 지정서를 수여받고 소부장 으뜸기업의 포부와 비전을 공유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100대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년 4월 전면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과 ‘소부장 1.0 대책’, ‘소부장 2.0 전략’ 등에 근거를 두고 있다.

’21년 22개 기업을 최초 선정했으며 금번 21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해 지금까지 총 43개 기업이 선정됐다.

향후 ’24년까지 총 100개의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한다.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218개 기업 중,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210여명의 전문가가 4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한 이번 21개 으뜸기업을 살펴 보면, 대기업 1개, 중견기업 9개, 중소기업 11개 등 균형적으로 선정됐고 분야별로는 반도체 6개, 디스플레이 2개, 기계금속 4개, 전기전자 5개, 자동차 2개, 기초화학 2개가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아래와 같이 선정됐으며 특허, R&D 인원 및 역량, 관련 전문가 검토 등을 종합할 때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내외 투자, 해외 진출경력, 제조환경, 경영인의 의지와 비전 등을 통해 글로벌 Top 기업으로 성장가능성 역시 보유하고 있다.

금번에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 중 일부 기업을 살펴보면, ㈜이앤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재료, 유기재료 등 전자재료 관련 국내 1위 기업으로 최근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 불화수소 양산 기술 자체 개발을 완료해 국내외 관련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디젠은 국내 최초로 차량용 LCD 모듈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중견기업 최초로 차량용 사각 탐지 레이더를 개발했다.

AGL 및 안드로이드 OS 운영 기술,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 퀵부트 기술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에스케이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5대 기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는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해, 전기차/5G 등의 보급·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으뜸기업에 향후 5년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용 및 연계 지원프로그램 활용해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으뜸기업이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250억원 규모의 R&D, 기업 부담금 대폭 완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활용 실증평가 지원, 산업기술정책 펀드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소부장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 컨설팅, 해외 온·오프라인 전시회 참여 지원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으뜸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으뜸기업의 애로해소 전담창구로 지정하고 으뜸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건에 대해서는 규제하이패스 제도를 적용해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 지정식에서 문승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경제·산업의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민관 협력으로 작년 연간수출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소부장1.0, 2.0 전략 등을 통해 추진해 온 으뜸기업 육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사업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개선 등 성장 걸림돌 제거를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산업 대변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는 공급망 관리,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통해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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