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첫날 QR체크인 장애 발생

최선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3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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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QR체크인 오류 화면
▲ 네이버 QR체크인 오류 화면

[뉴스스텝]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첫날인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 주는 QR체크인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식당·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를 확인하지 않은 이용자와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기 시작한 이날 점심시간 식당과 카페를 찾은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에 몰리면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 계도 기간이 끝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접종 증명서나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에서는 수기 명부 사용이 금지된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예외자는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아 증명서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방역패스 위반 시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주는 1차 위반 시 150만 원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10일, 2차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와 영업정지 20일, 3차 때는 3개월 운영 중단, 4차 위반 시 시설폐쇄 명령을 받을 수 있다.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관람장),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등 기존 5종 시설에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장(오락실 제외), PC방·실내 스포츠 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 11종이 추가돼 총 1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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