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175명·위중증 840명···코로나19 발생 이래 첫 7000명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8 1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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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강남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뉴스스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국내 발생한 이래 첫 7000명대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717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5352명)을 넘어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도 전날(774명)보다 66명 증가하며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42명, 해외유입은 33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41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울산 25명, 세종 16명 등이다.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날 2명이 늘어 총 38명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16개 업종으로 확대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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