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그린리모델링 위한 지역 연결망 확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23:23:34
  • -
  • +
  • 인쇄
6일부터 지역거점 플랫폼 5개권역 8개 기관 모집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LH,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할 대표기관과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발맞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로서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을 총괄 지위 및 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전문적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지원해야 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이 늘어 전국 5개 권역에서 8개의 대표기관·참여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해당권역 내 소재하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프라를 갖춘 기관 등 5개 권역 8개 대표기관·참여기관으로 협력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12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 정한 양식의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권역별로 신청·접수된 희망기관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기관 전문성, 사업역량 등을 그린리모델링, 건축물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1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공모기간 중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통해 내년 1월에 최종 선정된 기관들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정책·사업은 각 지역의 전문가, 지자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할 때 지역의 경제·산업·사회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대표기관·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녹색건축과 온실가스감축의 지역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해당 권역의 많은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대구 동구,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

[뉴스스텝]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구 봉무동 1619번지 일원에 ‘봉무동 완충녹지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4억1천3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363m의 맨발산책로와 65㎡ 규모의 퓨리스텝 지압로를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맥문동 6만7천900본과 꽃무릇 3만9천본을 식재해 계절 변화에 따른 색다른 풍경을 연

대전 대덕구,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단계에 걸쳐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정책 추진과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대덕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리더십 △비상기구 구성·운영 △실제 재난 대처 사례 등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재난 대응 역량을 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