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수,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출연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2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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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 ‘설강화’ 여정민 역 캐스팅…정해인-지수와 호흡
▲ 사진제공: 풍경엔터테인먼트

[뉴스스텝] 배우 김미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한다.

'설강화 : snowdrop'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정해인과 지수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미수는 극중 영로의 기숙사 절친이자 호수여대 학생으로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며 곤란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단단하지만 여린 여정민 역을 맡았다.

무슨 일이 생겨도 그 사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완충 역할을 담당하려고 노력하는 ‘여정민’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김미수는 “기대도 못하고 있었는데 캐스팅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기뻤다. 그때를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 벅차고 설렌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감사하고 열심히 촬영한 만큼 모두의 정성이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미수는 JTBC ‘루왁인간'을 통해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했으며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울고 웃게 만들었다.

또한 KBS2 ‘출사표’에서 코믹함과 진솔함을 오가는 연기로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영화 ‘방법: 재차의’, ‘경미의 세계’, ‘립스틱 레볼루션’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김미수가 드라마 ‘설강화’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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