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비 예산 최종 확정, 경산시 주요 현안 사업 원활한 추진 기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21:30:07
  • -
  • +
  • 인쇄
경산시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 설계비 5억 신규 반영
▲ 2022년 국비 예산 최종 확정, 경산시 주요 현안 사업 원활한 추진 기대

[뉴스스텝] 오늘 3일 내년도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경산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이 반영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 설계비 5억원 △경북53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용역 3천만원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반영하거나 증액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업생태계 기반 구축 설계비 5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비수도권 최대의 창업 벤처 인프라를 가진 경산시의 장점을 살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윤두현 의원이 지난해 설계비 10억원을 증액해 추진 중인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한다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두현 의원의 대표 공약인 ‘ICT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셈이다.

이어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을 위한 경북53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용역 3천만원을 증액했다.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이 소프트웨어 분야인 만큼 경산을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메카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후 본예산에 담고자 한다.

또 하양 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5억원을 신규 반영해 수질 오염 예방 및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 및 택지개발 사업 준공으로 유입인구가 늘고 생활하수량도 증가해 수질 오염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외에도 친환경 나노섬유기술융합 니사이클 소재 산업화센터 장비 구축 및 운영 예산 20억원,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 예산 10억원,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7억 5천만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기쁘다”며 “경산시·시민과 지혜를 모아 경산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확보한 국비 예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향 통영을 향한 사랑! 빛나는 실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21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이엔지 대표 김태문 씨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통영시 산양읍 출신인 김태문 씨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고향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김태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 발전과 통영의 내일을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경상북도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자치법규에 대한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열공 중이다.경상북도의회는 10월 22일 영덕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5월에 개최된 워크숍에 이어, 이날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인 자치법규 입법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무주군, 2026년도 국가 예산확보 총력

[뉴스스텝] 무주군이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관련 공무원들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무주군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국회 단계에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