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안산 다문화 거리 방문 특별 방역점검·계도 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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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장관, 안산 다문화 거리 방문 특별 방역점검·계도 활동 실시
[뉴스스텝]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일 경기 안산시 다문화 거리를 찾아 윤화섭 안산시장 및 안산 다문화거리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안산역 일대 음식점 등 외국인 밀집시설을 찾아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법무부장관은 현재 일상 회복 6주차에 진입했으나, 예상보다 심각한 감염병 확산으로 1일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안산시가 방역에 잘 대처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보다 더 적극적인 방역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후,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안산역 인근 음식점과 식자재 마트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법무부에서 시행 중인 통보의무 면제제도 및 백신접종 완료 자진출국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 안내문을 배포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등을 전달했다.

법무부는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든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외국인들의 방역 경각심을 높이고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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