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SG워너비 역주행에 행복과 불안감 복합적 감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21:28:30
  • -
  • +
  • 인쇄
성시경 “실력 있고 인성 좋은 사람이 잘 될 때 가장 기분 좋다”며 후배 이석훈 향한 진심 어린 격려
▲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뉴스스텝]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이석훈이 2021년을 달궜던 SG워너비의 역주행 신화에 대한 소감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이석훈이 과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활동했던 시절과 올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큰 사랑을 받은 SG워너비의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이날 성시경은 “SG워너비의 역주행이 대단했다”고 언급하며 이석훈을 치켜세웠다.

이석훈은 SG워너비 완전체로 올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역주행 열풍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21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석훈은 “굉장히 행복하기도 했는데 한동안은 불안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변함없이 꾸준히 활동했는데 갑자기 이런 관심이 오니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게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에 행복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꼈던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가요계 후배 이석훈에게 “실력 있고 인성 좋은 사람이 잘 될 때 가장 기분 좋다 행복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과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활발히 활동했던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바쁠 때는 하루 이동 거리가 1,000km가 넘은 적도 있다”며 “매니저 형이 피곤해하면 내가 대신 운전하기도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내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이석훈은 “예전에 성시경 형이 본인이 만든 곡을 내가 불렀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다. 근데 아직 감감무소식이다”라며 “일단 술 먼저 마시자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이석훈은 SG워너비 멤버들의 휴게소 음식 취향도 공개했다.

두 멤버의 취향이 상반된 가운데 그 사이에서 음식을 뺏어 먹는 멤버도 있다고 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3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