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예정 수요 최초 5조원 돌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20: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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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8.9% 성장으로 예정 수요 5조 3813억원 전망
▲ 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예정 수요 최초 5조원 돌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2월 2일 ‘2022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소프트웨어산업정보종합시스템, 정보통신기술장비공공수요정보시스템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공공부문의 2,235개 기관 조사 조사결과 종합 2022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 예정치는 5조 3,813억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SW구축 3조 9,917억원, 상용SW구매 3,240억원, ICT장비 1조 6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금액은 총 1조 3,094억원이며 해당사업 내 정보보호 관련 투자·구매 예산은 6,064억원으로 조사됐다.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 9,917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2조 2,169억원, SW개발 사업 1조 3,28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년도 SW구축 사업 중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사업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인정받은 사업은 15건, 예외인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응답한 사업은 12건으로 나타났다.

SW구매 사업은 3,239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사무용SW 1,614억원 보안SW 68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ICT장비 구매 사업은 1조 656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컴퓨팅장비 7,940억원, 네트워크 장비 2,261억원, 방송장비 455억원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에 정보보호 관련 내용이 포함된 사업 예산은 총 1조 3,094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직접적인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을 조사한 결과 총 6,064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정보보안 서비스 3,784억원, 정보보안 제품 1,754억원, 물리보안 제품 376억원, 물리보안서비스 15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공공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장비·정보보호 사업의 예정 사업규모가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선 것은 긍정적이나, 소프트웨어산업이 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공이 앞장서서 구축보다는 사서 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영향평가 결과반영을 의무화하는 등 공공 사업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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