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재정,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22:39:58
  • -
  • +
  • 인쇄
이재정 의원, 외통위 여당간사로서 외교통일안보 정책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국회의원 이재정,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뉴스스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정 국회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이재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의 외교·통일·안보 정책 전반을 진단하고 놓치기 쉬운 세밀한 부분까지 실질적이고 면밀하게 점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의원은 재외공관 근무 외교관들이 심리적 우울감에 시달리는 것을 직접 확인하며 외교부 내의 심리상담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제도 점검과 제도개선을 촉구했으며 행정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폭행 사건 등의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외교부 조직을 면밀히 살펴보며 다른 중앙행정기관과는 다르게 ‘직위분류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일한 부처로써 이를 도입한지 20년이나 됐지만, 인사행정제도에 대한 부처 차원의 어떠한 진단 및 평가가 없었음을 지적하며 정책 연구용역을 주문했다.

작년 국정감사에 이어 계속 점검이 필요한 사안들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문제의식을 이어갔으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침해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로 지적받은 특정 민간단체의 하나원 출입 허가 요구에 대해 부당함을 다시 한번 지적했다.

또한, 통일부 장관의 유럽 순방의 성과와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국제사회지지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통일외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이재정 의원은 재외공관 국정감사 구주A반 반장을 맡아, 유럽지역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강조해왔던 공공외교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정부만의 외교가 아닌 시민사회·학계 등 모두를 아우르는 공공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사회 지지를 위한 재외공관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의 외교·통일·안보 정책을 총평가하는 국정감사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외교통일안보 정책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