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세통계 4차 수시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23: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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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6개의 최신통계를 국세통계포털에 공개한다.
▲ 국세청

[뉴스스텝] 국세청은 국민들께 좀 더 적시성 있는 국세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 가능한 국세통계를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수시공개하고 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의 수립·연구를 지원하고자,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연보 발간 전 국세통계를 2회 공개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국민들께 좀 더 적시성 있는 국세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시기에 따라 수시공개로 전환하고 국세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국세통계는 4차 수시공개로서 총 136개의 국세통계를 공개한다.

아울러 근로·자녀장려금 분야에 대해는 알기쉽게 카드뉴스를 제작해 국세통계포털에 게시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실생활과 조세정책 연구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통계를 개발하고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국세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포털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은 3,243.2조 원으로 전년 대비 20.9조 원이 감소했다.

사업자 유형별 발급금액은 법인사업자가 2,861.6조원, 일반사업자가 381.6조원이며 업태별로는 제조업 1,355조원, 도매업 638.4조원, 서비스업 353.6조원 순이다.

’20년 국내 소비자가 발급받은 현금영수증 총액은 123조원으로 가맹점 업태별로는 소매업 45.5조원, 서비스업 9.6조원, 음식업 7.1조원 순이다.

또한, 같은 기간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41.3억건으로 국민 1인당 약 80건, 건당 발급금액은 약 3만원이다.

’20년 비거주자와 외국법인에 대한 국내원천소득은 63.7천 건, 총지급액은 54.8조원, 원천징수세액은 5.5조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 6.2%, 8.3% 감소했으며소득 종류별로는 배당소득 26.9조원, 사용료소득 15.8조 원, 유가증권양도소득 6.4조 원으로 나타났다.

’20년 외국인투자법인 및 외국법인의 국내지점은 각각 8,695개, 2,014개로 전년 대비 64개, 7개가 증가했으며 업태별로는 도매업이 4,087개, 서비스업이 3,302개, 제조업이 1,974개 순이다.

’20년에 개인·법인 사업자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건수는 7,979건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으며부과세액도 4.6조 원으로 전년 대비 2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에 양도·상속·증여세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건수는 13,000건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으나부과세액은 1조 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은 국세통계연보의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491만 가구에 5조원이 지급됐으며 11월 말까지 ‘기한 후 신청’ 분을 포함하는 경우 ’19년 귀속 지급액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근로·자녀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14만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20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지급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30세 미만, 40대, 50대 순이며 가구유형별로는 단독가구가 2.4조 원, 홑벌이가구 2.2조 원, 맞벌이가구 0.4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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