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예술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3 09: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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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예술의 가치 토론회’ 온라인으로 생중계
▲ 환경을 위한 예술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가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1월 23일 오후 2시 ‘친환경 시대의 문화예술 분야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제2회 ‘예술의 가치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문체부 페이스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1 예술의 가치 포럼’을 기획했다.

지난 4월 28일 제1회 토론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예술의 역할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토론회에서는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탄소중립, 환경보호 등을 살펴보며 친환경 시대에서의 문화예술 분야의 역할은 무엇인지, 문화예술계 자체를 친환경 문화로 만들려면 앞으로 무엇을 실천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술의 가치’를 다룬다.

문광연 차민경 부연구위원이 토론회를 진행하고 문광연 노영순 문화예술정책연구실장이 ‘문화예술과 환경 이슈: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혜영 책임연구원, 프로젝트 그룹 ‘도트’의 박지선 감독, 국립현대미술관 성용희 학예연구사, 블루밍 루더스의 이혜원 공동 예술감독 등 문화예술 현장 및 정책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탄소중립, 재활용 등 친환경에 대한 국제적 요구와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친환경에 대해 더욱 활발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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