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청장, 추가접종 위해 위탁의료기관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1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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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을 일시에 증강시키는 추가접종은 건강과 생명 보호에 필수
▲ 질병관리본부
[뉴스스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1월 19일 오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하나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고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힘써주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은경 단장은 50대 연령층 접종자로 추가접종을 받은 것으로 일선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재 시행 중인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의 추가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은경 단장은 11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이 전체 인구 대비 78.6%로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헌신해주신 의료진과 지자체 관계자, 백신 생산과 배송에 힘써주시는 담당자, 지금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 분들, 무엇보다도 가족 건강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정은경 단장은 현재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면역을 일시에 증강시켜주는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해,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되는 시점에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11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누리소통망 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한 잔여백신으로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간격이 단축됨에 따라 사전예약 시기가 도래하면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 및 사전예약 방법이 안내된다.

추진단은 의료계,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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