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선 청소년을 위한 축제 한마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2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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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및 녹색기자단을 대상으로 최우수팀 선정
▲ 환경부

[뉴스스텝] 환경부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1년 생물다양성 축제’를 관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와 2021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 등 총 329명이 수료할 예정이며 수료증은 11월 중에 자택이나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리더 활동 우수팀과 녹색기자단 최우수기자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올해 활동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에서 만든 써스랩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 청소년리더 활동 영상 및 ‘함께 찾는 우리나라 생물’ 영상 상영, 생물다양성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최우수상에는 분당중앙고등학교 ‘에스디지에스’와 대전도안중학교 ‘지음지기’가 선정됐다.

’에스디지에스'는 노랑배청개구리 서식지 관찰 결과 및 생물다양성 정보 전달을 위한 기사를 작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음지기’는 생물다양성 미니 사진전을 개최해 학교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활동을 바탕으로 ‘모두의 정원’이라는 책을 출판하는 등 생물자원보전 인식을 높이는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글로벌리더지역 알씨와이 ‘희망을 노래하는 동고비’, 인천초은중학교 ‘초은가비’, 창원과학고등학교 ‘이스퀘어’, 장안여자중학교 ‘어서스-이’, 대전중앙중학교 ‘우리별’이 선정됐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구성된 2021년 생물다양성 녹색기자단은 ‘에스엔에스팀’과 ‘기사팀’으로 활동이 진행됐으며 매월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홍정섭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청소년들이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생물자원 보전 주역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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