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북회담 대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0:31:22
  • -
  • +
  • 인쇄
남북대화 50년 기념‘대학생 모의 남북회담’개최
▲ 나도 남북회담 대표
[뉴스스텝] 통일부는 남북대화 5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공동으로 11월 13일 남북회담본부에서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 회담은 남북대화 50년 행사의 일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통일과 북한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 분야별로 의제를 자유로이 선정해 팀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4개 팀이 신청했으며 예선 서류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2개 팀씩 총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분야별로 남과 북으로 나뉘어 사전 각본 없는 모의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결과 최우수팀에 통일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팀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과 상금 200만원, 장려팀에 남북회담본부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모의 회담이 학생들에게는 학교 강의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배움의 장이 되고 정부는 어려운 남북관계를 새롭게 열어나갈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