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방공레이더, 초기 배치부터 완벽한 전력운영을 위해 군·관·방산업체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8 0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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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국지방공레이더’야전품질평가회 개최
▲ 국지방공레이더, 초기 배치부터 완벽한 전력운영을 위해 군·관·방산업체 한자리에
[뉴스스텝]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11월 4일 육군 제1방공여단에서 방위사업청, 육군, 국방기술품질원, LIG넥스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방공레이더 야전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국지방공레이더는 3차원 능동 배열 탐지레이더로서 작전지역 내로 침투하는 저고도 항적을 탐지해 방공 지휘통제경보체계에 항적정보를 실시간 전송하는 장비이다.

야전품질평가회는 처음으로 군에 인도된 무기체계 운용 부대를 방문해 초기 품질 안정화를 유도하고 장비 가동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품질정보를 수집하고 기술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업무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야전 배치 후 6개월 이상 운용한 장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야전품질평가회 제도를 도입해 사용자의 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품질개선을 통해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운용유지단계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국지방공레이더 야전품질평가회’에서 방위사업청 레이더사업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군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기술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무기체계를 직접 운용하는 장병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장비를 정비·운용하는 장병들이 알아야 할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해에 K9A1자주포 등 4개 장비에 대해 야전품질평가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1건의 품질정보를 수집해 후속 조치한 바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김인식 생산품질경영본부장은 “올해 국지방공레이더를 포함해 최초 배치되는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매월 1~2개 장비를 대상으로 야전품질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본격 시행을 위한 제도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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