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재정비 방안 모색…제4차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09: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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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기반시설 현황부터 제도개선, 재원마련 방안까지 논의, 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
▲ 환경부
[뉴스스텝] 환경부는 10월 27일 오후 산·학·연·관 물분야 전문가와 2021년도 ‘제4차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제4차 포럼은 ‘물산업 혁신 및 지속가능 방안 마련’이라는 2021년도 전체 포럼 대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재정비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물 기반시설의 재구축 현황부터 제도개선 사항 및 정책 방향, 재원 마련 방안 등을 각계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논의한다.

포럼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표와 논의를 펼친다.

도중호 삼보기술단 부사장이 ‘노후 물 기반시설 재구축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국내 노후 상하수도 시설의 운영현황과 재구축 필요성을 살펴보고 선진 하수처리 공정의 설계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하수도 설비 재구축 사례를 분석하고 장래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이 ‘물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주제로 물산업 여건, 물관리 정책 등 최근의 주요 물 기반시설과 관련한 환경변화 및 재원 현황을 분석하고 투자자 다변화, 투자재원 다양화 및 민간의 자발적 투자 유도 등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내용을 중심으로 물분야 6개 학회, 산업계, 관계기관 등 물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심층 토의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규 정책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물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노후 물 기반시설의 재구축은 안전한 먹는물 공급과 같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되어 있다”며 “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환경부가 앞장서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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