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시설업의 새로운 업종명칭을 지어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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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자어 ‘유원시설업’ 업종명칭 변경 대국민 공모전 진행
▲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업종명칭을 지어주세요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함께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업종명칭을 공모한다.

그동안 ‘유원시설업’이라는 명칭은 실생활에 사용되지 않는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국민의 이해도가 매우 낮고 콘텐츠 중심의 세계적인 테마파크 및 정보기술 융·복합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놀이기구의 등장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업종명칭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산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업종명칭을 찾는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려면 유원시설업의 새로운 명칭과 그 의미를 작성해 유원시설 안전정보망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최대 명칭 3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참가상 등, 수상작을 선정해 12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유원시설업’이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업종명칭인 만큼, 이 명칭이 산업을 잘 표현하고 국민과 업계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명칭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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