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물길 산책길 트이는 운중 8경 가시화된다. 운중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6:36:52
  • -
  • +
  • 인쇄
김은혜 의원, “오랜 숙원사업 단초 마련, 운중천은 가족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거듭날 것”
▲ 김은혜 의원 “물길 산책길 트이는 운중 8경 가시화된다. 운중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뉴스스텝] 김은혜 국회의원은 26일 성남 운중천 정비사업이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포함돼 2022년 경기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 4억여 원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염원인 운중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성남 운중천은 운중저수지에서 판교지구를 관통해 탄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하천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지만 상류부는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왔다.

이에 김 의원은 주민들의 자랑이자 휴식공간인 운중천을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경기도 및 성남시와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운중천이 1단계 대상구간으로 포함돼 결실을 맺게 됐다.

운중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273억으로 추산되며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실시설계비로 4억3,750만원이 우선 반영되어 있다.

다음달 경기도의회의가 예산안 심의를 원안대로 확정할 경우 이르면 2023년도 하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지역 숙원사업이 이번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포함돼 보람을 느낀다”며 “적극적으로 논의에 협조해주신 경기도와 성남시에 감사드린다 물길과 산책길이 트이는 운중8경의 꿈이 현실로 다가서는 단초가 마련됐다 온 가족과 국민이 자부심으로 기억할 운중천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