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자격 취득으로 근로자도 UP 기업도 UP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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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내 자격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22일 대전에서 2021년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사내 자격을 공단에 인증받으면 그에 소요되는 자격검정개발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1년 현재 95개 기업이 사업내 자격검정을 인증받아 실시 중이다.

’백종원 커피’라고 불렸던 ㈜더본코리아 빽다방은 사업내 자격을 운영하는 대표기업으로 빽다방은 직원들의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빽’s 바리스타 자격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

‘로켓배송’, ‘새벽배송’으로 알려진 ㈜쿠팡에서도 2019년부터 CS배송전문가 자격을 인증받고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내 자격검정을 운영 중인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5번째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근로복지공단, ㈜케이티샛, 쿠팡, 한전KPS 등 대기업부문 4곳과 ㈜코렘, ㈜코인즈 등 우선지원대상기업부문 2곳에서 참가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서류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팀과 대기업부문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우선지원대상기업 부문 금상 1팀, 은상 1팀의 최종 수상 기업이 결정됐다.

어수봉 이사장은 “사업내 자격검정은 현장 맞춤 인력을 양성하고 사고율 및 불량률 감소 등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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