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영재, 사격 레전드 진종오의 모태 수전증 폭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6:42:20
  • -
  • +
  • 인쇄
“권총 쏠 때 손 떤다” 깜짝 고백 손 떨림에도 백발백중인 비결은?
▲ <사진제공>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뉴스스텝]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가 한국 사격의 살아있는 레전드 진종오의 모태 수전증을 ‘라디오스타’에서 깜짝 폭로했다.

최영재는 “진종오가 권총을 쏠 때마다 손을 떨더라”라는 목격담과 레전드 진종오가 손 떨림에도 백발백중 10점을 기록하는 비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전투 사격왕 최영재, 두 명사수가 ‘라디오스타’에서 방송 최초로 사격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이 예고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종오 vs 영재 자존심 강한 두 사격 천재’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스포츠 사격 전문가인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전투 사격왕 최영재가 대한민국 사격 어벤져스를 결성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사격을 연구하는 전문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는 것. 진종오는 “최영재가 사무실 옆자리인데 잘 못 본다.

완전 연예인이 다 됐다”고 기습 공격에 나섰다.

연예인병 의혹을 받은 최영재는 진종오의 사격 시범을 목격했다며 “얼마나 사격을 잘할까 보고 싶었다.

국가대표니까 손이 얼음일 줄 알았다”고 미동 없는 자세를 극찬하는 듯해 분위기가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최영재는 “진종오가 손을 너무 많이 떨더라”며 진종오의 모태 수전증을 폭로 기습 공격을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4MC의 예능용 ‘MSG 의혹’을 극구 부인한 최영재는 “손을 떨면서 쐈는데 10점에 명중하더라. 원래 손을 떤다고 하더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진종오는 “사람은 원래 팔을 움직인다.

움직이는 타이밍에 맞춰 조준하는 거다”며 백발백중 비결을 공개, 명불허전 사격왕의 위엄을 뽐냈다.

진종오와 최영재는 은근한 토크 신경전으로 꿀잼을 선사했지만, 사격으로는 단 한 번도 맞붙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각자 사격 분야의 전문가인 만큼 사격 대결을 절대 입에 올리지 않는 불문율을 지켜왔다는 것. 최영재는 “개인 종목에서 진종오를 따라올 자가 없다 그렇지만 전투 사격, 실전은 내가 더 낫지 않을까”며 은근한 신경전에 불을 지폈다.

이에 진종오는 “미국가서 전투 사격을 배워왔다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지는 않더라”며 맞받아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발끈한 최영재는 “전투 사격은 내가 죽는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경험이 없으면 절대 잘 쏠 수 없다”며 전투 사격의 ‘넘사벽’ 긴장감을 자랑했다.

그러자 진종오는 여유 만만한 모습으로 “올림픽 금메달 결정전의 마지막 한 발의 긴장감을 아나?”며 조곤조곤 반격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방송 최초로 두 사격 황제의 대결이 ‘라스’에서 펼쳐질 것이 예고돼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명사수 진종오와 최영재의 사격 한 판 승부는 오늘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양군, 벼 수확철 맞아 콤바인 임대사업 실시

[뉴스스텝]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병길)는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 임대사업을 시행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농기계 중점 임대기간으로 정하고, 주말‧휴일 없이 콤바인 임대사업을 상시 운영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부품을 구비하여 임대를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 소유 콤바인을 임대하려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며, 안전교육은 사용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2025년 태백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뉴스스텝]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 반부패 청렴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은 ‘청렴 인물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청렴’과 ‘상호존중’을 주제로 인물의 표정이나 상징적인 소품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연출하여 촬영한 사진으로 일상 속 청렴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총 5

철원 작은영화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주제로 2025년 작은영화관 기획전 열려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가 운영하는 2025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에 철원 작은영화관이 선정이 되어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이라는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 상영으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