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열린관광지 20개소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4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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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진안 마이산도립공원 등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8개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022년 열린관광지’ 공모는 관광지 개·보수에 드는 시간과지자체의 지방비를 충분히 확보해 기간 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일정을 앞당겼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을 거쳐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주요 관광시설, 보행로 이용·편의시설 등기반시설을 개·보수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아울러 열린관광지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국내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준공된 열린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나눔여행’을 진행한다.

관광지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교육 등도함께 지원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주요 관광지의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와휠체어 대여 여부 등 무장애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무장애 관광정보 통합 누리집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뿐 아니라 제반환경까지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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