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박물관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6:51:34
  • -
  • +
  • 인쇄
㈜종합건축사사무소 림, 2022년 7월까지 설계진행
▲ 국립소방박물관 조감도
[뉴스스텝] 소방청은 국립소방박물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자로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의 변천과 발전에 관한 역사적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건립하는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5,000㎡ 규모로 추진 중이다.

건립사업은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는데, 설계 방향·컨셉 제안 및 과업수행방법을 제시하는‘제안 공모’형태로 진행되어 지난 7일 조달청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자를 선정했다.

당선된 건축설계 제안은 부지와의 조화로운 배치와 외부로 확장되는 전시·체험공간, 국립소방박물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입면디자인 등을 독창적이고 실용적으로 제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인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된다.

오는 10월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300일에 걸쳐 건축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공사는 내년 10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국립소방박물관 건물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전시할 유물을 수집·분류하고 세부 전시·보존 방법을 강구하는 등 개관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