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3: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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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해외여행 취소·연기 당부
▲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뉴스스텝]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2021년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7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11월 13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의 세계적 유행 선언 및 각종 변이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지속 확산 등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다만, 외교부는 향후 국내 방역당국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재외공관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 및 지역별 코로나19 동향, 국내·외 백신접종률, 국내 방역 상황에 대한 평가,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및 여행안전권역 협의 진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국가 또는 지역별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고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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