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확진자 수 감소세 전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2 1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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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하루 평균 1961명으로 지난주 대비 21.2% 감소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간 발생 동향 및 대응방안 지방직 7급 등 신규임용시험 방역관리대책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 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3,730명, 1일 평균 1,961.4명이다.

그 전 주간의 2,489.0명에 비해 527.6명 감소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확진자자 수는 325.0명으로 그 전 주간의 352.7명에 비해 27.7명 감소했다.

수도권 환자는 1,479.4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385.3명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482.0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142.3명 감소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16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7만 740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206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678만 8757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0여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고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1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치료 병상 현황은, 생활치료센터는 총 89개소 19,58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6.2%로 10,53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47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2.2%로 6,44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9,76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1.6%로 4,72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532병상이 남아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5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8.0%로 190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1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03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9.6%로 5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242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81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수도권 247명, 비수도권 15명 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대회 규모 축소와 방역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개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개폐회식을 전격 취소하고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해 대회 기간 중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수 및 지원인력 참가를 최소화하는 등 대회 규모를 축소한다.

또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참가 등록자 전원이 사전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하고 대회 기간 중 추가 검사를 통해 음성 여부 확인을 의무화했다.

아울러 실내 경기장 내에서는 50인 이하를 유지하고 수시 환기 조치, 경기장 간 이동 차단, 시도 선수단별 단독숙소 운영 등의 조치로 방역 관리를 강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 대회보다 앞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방역관리 인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방역을 최우선으로 대회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선수들이 대회 기간 내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10월 11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9만 8669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1만 867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만 9990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947명 감소했다.

10월 11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학원, 이·미용업 등 23종 시설 총 8,196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건에 대해 현장 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464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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