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조달청과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해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8 16:21:27
  • -
  • +
  • 인쇄
8일 조달청 공사관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고용노동부
[뉴스스텝] 안전보건공단과 조달청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 제도’을 지원함으로써,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서비스 제도’란 시설공사를 계획 중이지만 전문인력 또는 경험이 없는 수요기관을 대신해 조달청이 건설 기획부터 설계·공사 및 사후관리까지 전부 또는 일부를 대행 관리하는 것으로 연평균 약 2.3조 원 규모다.

공단과 조달청은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서비스 공사 관리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 및 수시 패트롤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교육 지원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 차지하는 건설업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