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놀자 광릉숲 친구들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5 16: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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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제15회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 개최
▲ 10월에 놀자 광릉숲 친구들아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6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초등학생 대상‘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숲의 생태계와 생물종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탐험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소그룹 현장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물웅덩이, 쓰러진 나무, 우거진 수풀 등 광릉숲의 곳곳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탐사가 진행된다.

학년별로 진행될 산림생물종 탐사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수첩에 관찰한 것을 기록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 학생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광릉숲 산새탐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단, 광릉숲 산새탐험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20명으로 운영됨 본 행사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관련 누리집에서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한 학생들은 흥미진진한 광릉숲 탐험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 국립수목원장상, 어린이과학동아상 등에 도전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광릉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립수목원에서는 앞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현장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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