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 영사 등 정부 14개 개방형직위 채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30 12: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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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과 역량 갖춘 우수 인재 10월 공개모집 실시
▲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등 정부 14개 개방형직위 채용
[뉴스스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실·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1년도 10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0월 개방형 직위 등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6개 직위와 과장급 8개 직위 등 10개 부처, 총 14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경찰청 감사관, 외교부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주브라질대사관 공사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과장 등이다.

이 중 외교부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 주칠레대사관 공사참사관,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등 7개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외교부 주뉴욕총영사관 영사 겸 문화원장은 양국 문화교류 및 문화·관광 사업의 주재국 진출을 지원하고 주뉴욕문화원의 운영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문화정책 일반, 문화예술·산업, 홍보·마케팅 등의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다.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은 환경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공공기관 및 민간인에 대한 환경교육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교육훈련 및 인적자원개발 관련분야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학생 건강증진에 대한 기본정책의 수립·조정 및 학교급식 등 영양관리 대책, 학교 교육환경 보호 정책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교육 및 교육행정, 학교의 보건·환경·급식, 학생안전 등의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장애인차별 관련 대책 수립·운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육성 및 장애인 편의증진 정책을 추진한다.

사회복지·정책학 및 장애인 복지행정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우 지원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과장은 지방 중소기업 육성시책 및 지역특화발전특구 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직위이다.

규제특례, 지역균형 발전 및 개발, 중소기업 육성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갖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은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국세상담을 처리하는 상담센터를 총괄·관리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세무·회계·법무 관련 분야나 국세상담 및 일반상담센터 운영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정한 경력을 갖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다.

윤미경 개방교류과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문화를 확산시킬 유능한 민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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