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발톱 드러낸 곽시양,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가 완벽 변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9 07:39:56
  • -
  • +
  • 인쇄
마왕 쫓던 곽시양, 하람에게 깃든 마왕의 존재를 확인 긴장감 높여
▲ 사진제공 : 홍천기 화면 캡쳐
[뉴스스텝] 배우 곽시양이 선조를 향해 그동안 숨겨왔던 발톱을 드러내며 야망가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곽시양은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8화에서 왕좌에 오르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 가득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7화 방송에서 ‘마왕’을 언급하며 자신에게 붓을 던진 홍천기의 아버지의 난동에 분노한 곽시양은 홍천기를 감싸는 양명대군과 하람에게 서늘한 표정으로 일침을 가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어 곽시양은 본격적으로 마왕을 차지하고 왕이 되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선조에게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며 내통하던 호위대장을 거침없이 처리했으며 선조가 홍천기를 고화원 화공으로 불러들인 사실을 알고 흑비방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통제할 수 있는 말을 만들어 홍천기 옆에 두기로 결심했다.

호위대장의 밀지를 통해 곽시양의 야심을 알게 된 선조는 ‘본디, 하늘의 별은 해석하는 자와, 운행하는 자와, 그리는 자가 따로 있다.

너는 별빛을 즐기라. 그 속에 머물라. 그래야 무탈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교지를 보냈다.

이를 본 곽시양은 “아바마마, 명심한다.

허니, 제게 틈을 보이지 마십시오. 이제 다시는 제 자리를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며 분노와 함께 왕좌를 향한 강한 열망을 다시 한번 내비쳐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또한 하람의 몸에 깃든 마왕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곽시양은 “이제 곧 알게 될 것이다.

마왕에 대해”라는 말을 남겼다.

결국 하람의 몸속에 마왕이 깃든 사실을 확인한 곽시양은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드디어 때가 온 것인가’라는 말로 극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곽시양은 첫 화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위엄 있는 눈빛과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야망가 ‘주향대군’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모습을 기대케 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각급 학교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내실

강원도의회 김기하 의원 (교육위) AI를 포함한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 다양화 해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6일 오전 진로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필두로 실시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진로교육원에 대한 행감질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원학생들의 진로 탐색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 여러 직업군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

경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