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곽시양, 전후무후한 대군으로 인생 캐릭터 그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3 09:03:33
  • -
  • +
  • 인쇄
‘홍천기’ 곽시양, 연기 스펙트럼의 무한 확장. 러브콜 이어져
▲ 사진제공=SBS
[뉴스스텝] 배우 곽시양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곽시양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서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자신만의 대군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로 곽시양은 성조의 둘째 아들이자 왕좌를 향한 야망이 넘치는 주향대군을 맡아 극의 주요한 축으로서 갈등과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양명대군과 은밀히 만나 역모에 힘을 실어달라며 새롭게 전개될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양명대군은 물론 하람, 홍천기와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하며 앞으로 그려질 매력적인 빌런 곽시양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곽시양은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야심가 주향대군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중심을 잡아 주는 동시에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매회 눈빛과 표정 그리고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시청자를 사로잡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시카고 타자기’‘, ‘웰컴2라이프’, ‘앨리스’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곽시양은 ‘홍천기’와 주향대군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했다.

특히 최근 곽시양은 드로잉 엔터테인먼트에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드로잉 엔터테인먼트는 곽시양과 8년 동안 함께한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회사로 곽시양의 의리 행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홍천기’를 통해서 ‘곽시양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낸 곽시양은 현재 다양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IDOL'에서 주연을 일찌감치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