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 번째로 대전에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문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5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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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관 개관식 참석, 이스포츠 산업의 지속적 발전 토대 마련
▲ 전국 세 번째로 대전에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문 열다
[뉴스스텝]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여가 문화로서의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2019년에 경기장 구축 대상지로 부산시, 광주시, 대전시를 선정했으며 2020년에 부산시와 광주시에 경기장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경기장 구축 대상지로 진주시를 추가로 선정해 경기장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대전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문체부가 30억원, 대전시가 40억원을 투입해 대전 유성구 첨단과학관북관에 조성했다.

관람석 500개를 갖춘 주경기장과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각종 부대시설들을 구성해 이스포츠 경기진행과 관람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앞으로 지역 거점 이스포츠 경기장으로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와 장애인 이스포츠대회 개최, 시민참여형체험활동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산업 선도 대전광역시, 이스포츠의 거점으로서 지역 산업기반 조성 기대 정보통신기술과 신기술 연구개발 등 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대전광역시는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인게임과 이스포츠산업의 토대가 될 지역 젊은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오영우 제1차관은 “이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민이 모두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며 “문체부는 지역 이스포츠 기반시설을 튼튼하게 만들고 이를 토대로 이스포츠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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