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사방시설 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6 12: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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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오는 17일까지 가을장마 등 집중호우 시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사방댐 138개소를 대상으로 사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시에도 사방댐이 정상 기능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산림과 직원 및 현장예방단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1987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에 설치된 사방댐 138개소 중 노후된 사방댐에 대해 본체 및 부속 공작물에 대한 파손 여부와 토석류, 토사 등의 퇴적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방댐은 계류를 횡단해 설치해 계류의 경사도를 완화해 침식을 방지하고 상류에서 내려오는 토석과 나무 따위를 차단함으로써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댐으로 봄·가을철 산불예방기간에는 산불예방을 위한 저수목적으로도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이번 하반기 사방시설 점검을 통해 파손·결함이 발생하거나 유입토사의 퇴적량이 많은 사방댐은 준설 등 안전조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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