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tvN ‘갯마을 차차차’ 전 남편 인교진과 ‘환장의 케미’ 완성, 긴장감 속 삼각관계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6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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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련, 인교진과 부부보다는 먼-남보다는 가까운 ‘현실 전부부’ 모습 그렸다
▲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캡쳐
[뉴스스텝] 배우 이봉련이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극 중 전 남편인 인교진과 ‘환장의 전부부 케미’를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여화정’역으로 출연 중인 이봉련이 실제 바다마을 주민 같은 포스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봉련이 지난 방송에서 전 남편인 인교진과 남도 부부도 아닌 애매모호한 감정선을 그림과 동시에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지난 3회에서 여화정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홍두식과 합을 맞춰 장영국을 압박하며 결국 ‘CCTV 설치’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이어 영국과 아들 장이준의 생일파티를 함께한 화정은 아들 앞에서는 이혼에 쿨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이소박이가 생각난다”는 영국의 말을 기억하고 이후 오이소박이를 따로 챙겨주는 반전을 선사했다.

4회에서 화정은 자신의 어머니 제사를 잊지 않고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롤케이크를 챙겨주는 영국에게 감동받아 그에게 줄 반찬들을 손수 준비했지만 이변이 닥쳤다.

영국의 첫사랑인 초희가 공진에 돌아온 것. 두 사람과 조우한 화정은 초희에게 “넌 그대로다 여전히 예쁘네”고 말하며 긴장감을 형성했고 영국을 위해 만들었던 반찬을 도로 냉장고에 집어넣었다.

특히 이봉련은 인교진을 쥐락펴락하며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환장의 케미’를 완성해 웃음을 전했다.

또한 전 남편의 첫사랑이 등장한 후에는 은근한 질투심을 표현하는 등 현실적인 전부부의 모습으로 공감대를 형성, 이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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