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돈 X 돈 부심 폭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1 1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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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부위에 세상 깐깐+예민 보스 ‘돼지 전문가’ 모멘트 포착
▲ <사진제공>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뉴스스텝]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가 ‘돈에 이어 또 다른 돈에 진심인 ‘돼지 전문가’ 모멘트가 포착됐다.

신메뉴 시식회에서 세상 깐깐, 예민 보스 면모로 돼지 부심이 폭발한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31일 돼지 전문가 진무학의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진무학은 자그마한 감자탕집으로 시작해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한 ‘돈돈 F&B'의 차남이다.

돼지 모종만 봐도, 고기 한 점만 맛을 봐도 제주도 똥돼지인지 지리산 흑돼지인지 단숨에 알아내고 각종 돼지고기 부속품에 대해서 해부도를 그려가며 위치와 맛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돼지 전문가’이기도 하다.

돼지 부위에 대해 바삭한 지식을 자랑하는 것과 다르게 다른 분야에서는 무지, 무식, 무학 삼무의 소유자지만, 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전혀 없고 타고난 혀, 장사 수단, 돈 냄새 맡는 감각에 오히려 자부심이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돈 감각과 돼지고기 분야에서만큼은 금메달리스트인 무학이가 돈돈 F&B 신메뉴 시식회 현장을 휘어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셔츠와 바지, 넥타이 모두 검정으로 ‘블랙 카리스마’를 장착한 무학은 비주얼부터 직원들을 압도한다.

걷어붙인 소매 아래로 번쩍거리는 명품시계는 온통 블랙뿐인 그의 의상과 대비되며 시선을 빼앗는다.

화려한 겉모습보다 더 무서운 건 바로 무학의 타고난 혀. 무학은 돈돈 F&B 신메뉴를 앞에 두고 세상 까칠하고 예민 보스인 면모를 자랑하더니,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직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무학의 오른팔 미리는 무학의 까칠한 모습이 일상인 듯, 무학과 대비되는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시장통에서 다져진 사업 수완, 무식하지만 돼지 부위 만큼은 바삭한 ‘돼지 전문가’ 무학이 신메뉴 시식회를 얼어붙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그가 어떤 매력을 자랑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은 무지-무식-무학 하지만 이에 대해 콤플렉스가 없어 더 매력적인 인물이다 무학의 이야기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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