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tvN ‘갯마을 차차차’ 첫 주부터 특별한 존재감 캐릭터 싱크로율+차진 연기력으로 시선 압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0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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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련, 횟집 사장-공진 통장-건물주 무려 ‘쓰리잡’ 소화하며 맹활약 예고
▲ 사진제공=tvN ‘갯마을 차차차’ 캡쳐
[뉴스스텝] 배우 이봉련이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여화정’으로 분해 방송 첫 주부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첫 방송의 막을 연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한 이봉련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봉련은 극 중 횟집 사장과 공진동 5통 통장, 신민아가 지내는 집과 치과의 건물주까지 무려 ‘쓰리잡’을 소화해내는 역할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지난 방송에서 여화정은 곤란한 상황을 맞은 윤혜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공진 내 치과의 부재를 알리며 그가 공진에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혜진의 집, 치과의 임대인이 된 화정은 5통의 통장으로서 경로잔치와 마을 대청소 등을 주도하며 혜진이 마을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화정과 공진 내 주민들과의 관계가 재미를 더했다.

화정은 전 남편인 장영국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꼭 와. 해물파전 서비스 줄 테니까”며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에 초대해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여주거나, 조남숙과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등 등장하는 장면마다 쫀쫀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봉련은 공진 토박이인 ‘여화정’의 당찬 포스와 차진 연기력으로 실제 공진에 거주하는 주민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바다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의 매력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전작인 ‘런 온’에서 신세경과의 훈훈한 워맨스를 그렸던 이봉련의 ‘갯마을 차차차’ 속 ‘케미 요정’으로의 활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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