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교육을 함께할 ‘다문화숲선생님’을 구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7 15: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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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 '숲' 교육을 함께할 ‘다문화숲선생님’을 구한다
[뉴스스텝]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어린이 맞춤형 교육공간인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의 일환으로 ‘다문화숲선생님’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숲이오래’키즈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이 광릉숲에 서식하는 생물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종 다양성의 의미와 생물들 간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국립수목원은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교육운영의 일환으로 다문화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다문화가족들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강사를 채용한다.

다문화숲선생님의 자격조건은 국내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실무경험이 2년 이상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해당하는 자이며 다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채용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는 광릉숲에서 놀면서 자연을 매개로 서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다문화숲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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