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득·돌봄 지원 어르신 대상 적극 발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4 08:56:59
  • -
  • +
  • 인쇄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소득·돌봄지원 집중 홍보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소득·돌봄지원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 사업으로는 기초연금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이 있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 기준액이하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하는 연금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독거·조손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마지막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 센서 활동 감자기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해 365일 24시간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책임지는 응급안전 시스템이다.

삼척시는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해 수급가능 예측된 자에게 기초연금신청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 지원대상을 집중 발굴, 특히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해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와 이·통장 회의 등을 적극 활용해 관내 기초연금 또는 맞춤형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시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이 힘든 가운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가구 발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