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3 16: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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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부산, 충남, 전남, 경남 지역
▲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뉴스스텝] 산림청은 오늘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저기압으로 인해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부산, 충남, 전남, 경남 지역에 오후 2시부로 산사태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3∼24일 태풍과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결과에 따라 충남, 전남, 경남, 부산 지역에 23일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2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어 ‘주의’ 단계를 발령하게 됐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산림청은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재차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산사태 위기경보의 추가 상향 발령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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