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14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3 09:19:50
  • -
  • +
  • 인쇄
▲ 횡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14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뉴스스텝]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4명의 바리스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바리스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관련 직업의 이해와 기술을 향상시켜 청소년 자존감 향상 및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수련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군은 매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특성화 수업으로 선정된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기 시험을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한 결과,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응시한 학생 1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에 14명이 최종 자격증 시험에 통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한 명은 "바리스타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배우고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자격증까지 따게 된 나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카페 메뉴 실습을 해봄으로써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이룸으로써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