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항,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3 08: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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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젊은 어촌 Forever YOUNG, 영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대상지로 영진항을 선정해 문화가 있는 젊은 어촌 Forever YOUNG, 영진을 주제로 신청할 예정이다.

어촌뉴딜은 300개의 어촌과 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50개소를 2022년 사업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진항은 국내 유일의 오르간 소리가 나는 방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어항 자체의 고유한 풍경은 보존하고 여유로우면서 힐링이 가능한 공간으로 가꾸어갈 예정이다.

영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총 84억5천만원 투자계획으로 커피거리와 연계해 어업활동 및 경관·조망 공동작업장, 영진센터, 매바위 조각공원 조성, 어항재정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게공간을 통해 어촌지역과 관광자원을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커피향기, 오르간소리가 있는, 신비로운 영진항”의 이미지를 담아 영진항을 다채롭고 활력있는 복합관광어항으로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다음달 9일까지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강원도 사전평가와 해수부, 평가위원회 서류발표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대상지가 선정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공모가 선정되면 ‘22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4년까지 연차별 계획된 사업이 추진되어 영진항의 새로운 모습과 더불어 해양도시 강릉이 다시 한번 전국적인 관광지로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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