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복귀 후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받아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8 16: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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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비 수도권 이동량 4.1% 증가. 비수도권 4.0% 감소
▲ 보건복지부
[뉴스스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중대본 조치사항 및 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8월 18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2,048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721.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045.9명으로 전 주에 비해 17.9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675.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 6709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11만 1782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8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 총 1097만 9628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646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제는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482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1개소 18,40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2%로 7,14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3,59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61.6%로 5,22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9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5%로 2,30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94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32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6.7%로 14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병상이 남아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1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285병상, 수도권 153병상이 남아 있다.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74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 3주 차 전국의 주간 이동량은 2억 3,321만 건으로 지난주 이동량 대비 0.1% 감소했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 1,738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4.1%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주간의 이동량은 1억 1,583만 건으로 지난 주 이동량 대비 4.0% 감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8월 1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11만 804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147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8만 1657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980명 증가했다.

정부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 분야 총 97,529개소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4,792건을 적발해, 이 중 1,620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13,172건을 현장에서 안내·시정 조치했다.

8월 16일에는 1,733개소를 점검해 191건을 적발했고 이 중 20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71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8월 1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0,634개소, 실내체육시설 1,242개소 등 23개 분야 총 20,698개소를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16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3,155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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