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 소속감을 고취시켜 강원도 정착을 유도하고자 일·생활균형 실천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심사결과 ‘일상으로 초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강원도의 문화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던 중 아름다운 공간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장소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며 그 일상에 초대하고 싶다는 사연이 담겨있었다.
최우수상 1인에게는 30만원의 상금과 재단 대표이사 상장이, 우수상 5명에게는 각 1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5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8월 13일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해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상호씨는 “어머니의 고향인 원주에 2018년에 내려와 지내다가, 살기 좋은 지역에 정착하고 운좋게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현 직장에서 일하게 됐고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상까지 하게 될 줄 몰랐으나 심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명우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강원도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직무교육, 네트워킹, 직무역량개발, 장기재직지원, 우수사례 발굴 등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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