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담당관 및 국·과·소·동장 간부회의를 지난해부터 격주로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 비롯한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 50여명은 각자 사무실에서 ‘온 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부서별 주간업무 및 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대면 영상회의는 별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지 않으며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온 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회의 참석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영상회의를 통해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간부회의 뿐만 아니라 직원 월례조회, 미래발전 공유회의 등 각종 회의, 교육 등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첫 영상회의 때는 온택트 소통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다소 어색했지만 지속적인 운영으로 이제는 대면회의만큼 자연스럽고 효율적이라며 앞으로 시정 업무 전반으로 영상회의를 활용할 예정이며 전 행정 영역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다양한 시책 개발해 시민이 행복한 속초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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