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포스트코로나시대 디지털소통 활성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7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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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비대면 화상회의 활성화로 코로나시대 적응 중
▲ 속초시, 포스트코로나시대 디지털소통 활성화
[뉴스스텝]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이전과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맞이하고 있고 공직 사회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적응하고 있다.

속초시는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담당관 및 국·과·소·동장 간부회의를 지난해부터 격주로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 비롯한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 50여명은 각자 사무실에서 ‘온 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해 부서별 주간업무 및 현안을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대면 영상회의는 별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지 않으며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온 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회의 참석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영상회의를 통해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간부회의 뿐만 아니라 직원 월례조회, 미래발전 공유회의 등 각종 회의, 교육 등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첫 영상회의 때는 온택트 소통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다소 어색했지만 지속적인 운영으로 이제는 대면회의만큼 자연스럽고 효율적이라며 앞으로 시정 업무 전반으로 영상회의를 활용할 예정이며 전 행정 영역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다양한 시책 개발해 시민이 행복한 속초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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