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차 국민 가수 노사연 “노래로 꼰대 되기 싫었다” '시티팝' 장르에 첫 도전한 이유 고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3 15:59:12
  • -
  • +
  • 인쇄
EXO 시우민이 직접 밝히는 김연자 선배님 '아모르파티' 역주행 신화 비결 EXO 팬들 영향?
▲ <사진 제공>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뉴스스텝]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의 5회 게스트이자 43년 차 '국민 가수' 노사연이 한 번도 불러보지 않은 '시티팝' 장르에 처음 도전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노사연의 도전에 가수 후배 성시경이 가장 깊게 공감했다고 해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 13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5회 게스트 노사연이 보컬 선생님과 30년의 나이 차를 극복할 불호 없는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노사연은 가수 데뷔 43년 만에 시티팝 장르에 도전했다.

신동엽이 “누나 정도 되면 편안하게 여생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보낼 텐데. 누나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같다”며 놀라워하자 노사연은 “나이가 들수록 노래로도 꼰대가 되기 싫었다”며 시티팝 장르에 도전한 이유를 밝힌다.

이에 크게 공감한 성시경이 43세에 댄스곡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면서 가요계의 '고인물'이 될 것을 걱정하자, 노사연도 맞장구를 치면서 가수 선후배 사이의 공감 토크가 펼쳐진다.

성시경은 특히 시티팝 장르에 대해 “ 완전 정반대 스타일”이라며 “리듬을 타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가요 지식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이날 노사연은 국민 애창곡이 된 '만남'이 역주행의 원조곡이 된 사연을 공개해 흥미를 더한다.

역주행 경험에 대해 시우민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역주행이 엑소 팬으로 인해 탄생한 신화임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자 노사연은 “김연자 씨가 뭐 좀 많이 안 사줬어?”며 '아모르파티'의 역주행에 대한 김연자의 보답이 무엇인지 궁금해했다는 전언이다.

베일에 싸인 신동엽의 노래 실력도 이날 최초로 공개된다.

신동엽은 자신의 노래를 간절히 원하는 누나 노사연을 위해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즉석에서 '맨정신'으로 불러 의외의 극찬을 받는다고. 신동엽을 우쭐하게 만든 노사연과 성시경의 평가는 오늘 13일 저녁 8시 채널S의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