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제4차 문화도시 조성계획 현장검토 대상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2 09:31:50
  • -
  • +
  • 인쇄
현장검토 대상 30개 지자체에 포함, 예비 문화도시 지정에 한걸음 다가가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속초다운 삶의 조화, 공존문화도시 속초’라는 지역자율형 사업으로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조성계획 서면심사를 통과해 현장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속초시는 지난 6월 17일 지역문화진흥과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발전 도모를 위해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신청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면검토와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공모에 신청한 총 49개 지자체 중 속초시를 포함한 30개 지자체가 현장검토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속초시는 예비 문화도시 지정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

그동안 속초시와 속초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 및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담아내어 속초시만의 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은 지자체별로 9월~10월 실무검토단 현장 확인 후, 11월 종합발표회를 거쳐 최종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이 발표될 예정이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문화를 통한 혁신으로 공존을 꿈꾸는 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있을 현장검토와 종합발표회를 속초문화재단과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해 11월에 발표되는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