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로 나아가는 영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2 0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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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대, 조경전문업체와 MOU 체결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영월군은 12일 세경대학교와 도시정원관리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MOU를, 조경전문업체인 대림묘목농원과 신품종 정원 식물의 수입·보급과 꽃차 생산을 위한 농가식물 보급 및 기술지원을 위한 MOU를 잇달아 체결했다.

2016년부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2018년 국가정원 조성계획수립, 정원사업의 확장을 통한 도시 전역의 정원화를 추진 중인 영월군은 군민대상 정원관련 교육 지원 등을 통한 정원관리사를 양성하고 정원 산업 구축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및 도입· 가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관이 주도하는 대규모 정원 조성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골목길, 건물외벽 등 소규모 정원 조성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군민이 주체가 되어 소규모 정원을 함께 조성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영월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MOU가 정원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전 영월의 정원화”추진으로 경관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정원 산업 동반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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