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지원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2 09:04:15
  • -
  • +
  • 인쇄
상반기 동해시 직접일자리 355명 제공에 이어 2차 희망근로 일자리 127명 제공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고용위기로 침제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직자, 취업계층을 대상으로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총 127명으로 시는 이를 위해 하반기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동해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9월 말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백신접종지원사업, 생활방역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3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이뤄지며 고용·산재 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8,72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상반기 335명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제공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일자리 제공으로 전 시민 백신접종지원과 지역방역 등 시민들의 건강과 생계보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