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 대상자는 총 127명으로 시는 이를 위해 하반기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동해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9월 말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백신접종지원사업, 생활방역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3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이뤄지며 고용·산재 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8,72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상반기 335명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제공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2차 희망근로지원사업 일자리 제공으로 전 시민 백신접종지원과 지역방역 등 시민들의 건강과 생계보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