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TF 구성·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1 15: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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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소득 하위 80% 이하,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우대 적용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 지급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 TF’를 구성·운영한다.

전담TF는 심원섭 삼척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운영팀과 재정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사업홍보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총괄운영팀은 운영총괄과 상품권·선불카드 등 준비 재정운영팀은 예산편성 및 배정 지급결정팀은 대상자 DB 적합여부 확인과 지급결정 통보, 이의신청 접수인력관리팀은 보조인력 채용, 접수공간 설치 지원 사업홍보팀은 시민홍보, 언론대응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망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 이하에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에 우대기준을 적용,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재지 않은 상태이며 정부는 지원금 지급 세부기준과 사용처 등 세부 시행계획을 이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정부의 세부지침이 내려오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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