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무당 완벽 변신’ 김새론, “엎어 치기 액션 장면, 다리 풀려 주저 앉았다” 비화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0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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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들의 꿀잼 티키타카 1-3화 코멘터리 영상 전격 공개
▲ <사진제공> <우수무당 가두심> 1-3화 코멘터리 영상 캡처
[뉴스스텝] ‘우수무당 가두심’ 측이 배우 김새론, 남다름, 유선호의 꿀잼 티키타카로 가득한 1-3화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콘텐츠 사수와 복습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지난 6일 공개된 3화에서는 악령이 학교에 나타나 두심과 우수를 위기로 몰아넣는 가운데, 우수의 몸에 10년 전 세상을 떠난 두심의 할머니 묘심이 빙의하는 사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후 두심의 곁을 떠도는 고등학생 영혼 현수을 목격하고 ‘멘붕’에 빠진 남다름은 눈앞에 영혼들이 보이기 시작했음을 깨닫고 두심을 찾아가며 영혼이 보이는 두심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눈을 떴다.

영혼과 소통하는 세계를 공유하게 된 두심과 우수 앞에 어떤 사건들이 불어닥칠지 기대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우수무당 가두심’은 작품의 주역 김새론, 남다름, 유선호가 함께한 1-3화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 공개된 에피소드에 대한 배우들의 촬영 비화와 시청 리액션을 대방출한 것은 물론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소녀 무당 두심을 연기하는 김새론은 귀신이 쓰인 남성을 기절하게 한 액션 장면 촬영 당시의 비화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새론은 “악령과 싸우다 보니 상대와 합을 맞출 기회가 없었다.

처음으로 사람과 액션으로 붙는 장면이었는데, 엎어 치기를 하는데 다리에 자꾸 힘이 풀썩 주저 앉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같은 장면에 등장했던 유선호는 “현장에서 봤는데 한바퀴를 구르더라. 엄청 아플 것 같았다”며 본편에서의 멋진 액션 장면만으로는 미처 알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놨다.

첫 등장부터 옥상 위에서 선 채 악령에 빙의된 어려운 장면을 소화한 유선호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 진짜 무서웠다 안 무섭다가 확 무섭더라”고 말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새론은 “그냥 무서웠잖아”고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웃음짓게 하기도. 또한 김새론, 남다름, 유선호는 고퀄리티 퇴마 판타지 완성에 한몫을 한 리얼한 악령 씬에서의 연기 비결로 상상력을 꼽으며 “나만의 악령의 모습을 그려 놓고 최대한 구체화 했다 그 동선에 맞춰서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수상한 전학생 두심과 전교 1등 우수의 첫 만남을 되짚어보며 깨알 리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새론은 두심과 우수의 운명적 첫 만남에서 “사실 연기할 때 ‘뭘 봐?’ 라는 느낌으로 촬영했다”는 의외의 비하인드를 전했고 이에 남다름은 “두심이가 눈을 피하지 않고 쳐다봐서 조금 특별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새론은 “내 눈을 피하지 않은 여자는 너가 처음이야~”고 센스 있는 멘트를 던지며 귀여운 티키타카로 미소를 짓게 했다.

어느새 극중 전개에 푹 빠져든 배우들의 폭풍 감정이입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 사람은 어린 두심이 할머니 묘심이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펑펑 우는 장면에서 “두심아 울지마”며 울컥했다.

또 남다름은 우수가 전학생 두심을 와락 껴안은 직진 포옹 장면을 보며 수줍어하면서도, “OST와 화면이 잘 어울린다”며 묘한 설렘과 애틋함을 자극하는 분위기로 완성된 본편 영상에 대한 대만족 코멘트를 전했다.

02년생 동갑내기인 남다름과 유선호의 특급 브로맨스도 시선을 모았다.

우수가 바이크를타러 나온 장면을 살펴보던 유선호는 그의 헤어스타일과 비주얼에 감탄하며 “살짝 깐 머리도 예쁜데 이게 최고”며 칭찬하기도. 또한 세 배우가 처음 호흡을 맞춘 3화의 양호실 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새론은 “남다름과 유선호가 동갑인데 촬영하는 내내 서로 계속 존댓말을 했다”고 깨알 폭로해, 동갑 친구인데도 첫 촬영에서 서로에게 예의를 지켰던 ‘유교보이’ 두 배우의 훈훈한 케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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